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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관련 일자리, 2016년까지 5만6000개 증가
자동차 산업 관련 일자리가 매년 1.2%씩 증가해 오는 2016년에는 5년 전에 비해 5만6000개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자동사산업 인력 수요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16년까지 자동차 산업 전체적으로 매년 평균 1.2%의 일자리가 늘어나 취업자 수가 81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2010년 75만5000명보다 5만6000명 증가한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자동차 제조업 부문에서 2016년에 46만6000명으로 연평균 1.2%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판매 및 서비스업은 2016년에 34만4000 명으로 연평균 1.1%씩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직업별로는 전문직과 단순노무직의 일자리 증가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됐다.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가 2016년까지 연평균 3.3% 늘어나며, 단순노무직은 연평균 7.7% 증가해 1만8000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사무종사자는 거의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일례로 자동차 제조업 부문에서 사무종사자는 2010년 취업자 수가 9만3000명에 그쳤으나, 2016년에는 9만2000명으로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일자리 전망은 2016년까지 자동차 산업의 연평균 성장률이 7.2%에 이를 것을 전제하고 있다.

박도제 기자/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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