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주관 오는 29일 14시 강남 Space+ 4층에서 열려
국내 대표 모자보건 NGO 단체인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영순 이하 인구협회)는 오는 29일(목) 14시에 ‘애드보커시 워크숍-JOICFP의 MDG5b 애드보커시 경험과 전략’을 개최한다.
강남 SPACE+ 4층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일본가족계획국제협력재단(JOICFP)의 애드보커시 담당자들이 참석해 자국 내 미션과 애드보커시의 역사 및 전략 향후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애드보커시 활동의 모범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관계자는 “애드보커시 활동은 정책결정자 및 대중이 공공의 이익과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위해 헌신 또는 투자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워크샵을 통해 국내외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해외의 여성 청소년 아동의 건강 증진을 위한 성공적 애드보커시를 수행해 온 JOICFP의 성과를 교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구협회는 인구의 자질향상과 국내외 여성 청소년 아동의 보건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및 보건단체, 여성단체와의 협조 체제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 청소년 문제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JOICFP, IPPF 등 해외기관과 연결, 국제개발 협력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인구협회와 일본의 일본가족계획국제협력재단(JOICFP)은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의 모성 및 아동의 건강권리를 위해 오랫동안 협력해온 파트너다. 모자보건 관련 국제개발 협력에 전문적으로 매진한 일본의 대표적인 보건 NGO인 JOICFP는, 일본 복지부와 협력하여 모자보건 분야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의 해외원조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해외원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는 아직 완전히 뿌리 내리지 못한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국제사회와의 나눔에 관한 사회적 의식을 높이고 정부 및 시민사회가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애드보커시 전략이다.
이번 워크샵은 한국과 일본의 NGO들이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관심과 사회적 지지를 모을 수 있는 애드보커시 전략을 모색하는 소중한 소통과 배움의 자리가 될 것이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ppfk.or.kr)나 메일(ppfkppfk@chol.com) 또는 전화 02-2639-2814 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