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5호선 맥주녀 논란, 분당선 담배녀 이어 60대男 얼굴에 맥주 뿌려
‘지하철 담배녀’의 논랑이 채 식기도 전에 또 다시 지하철 내 담배를 피고 맥주를 승객에게 뿌리는 이른바 ‘5호선 맥주녀’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5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최신 지하철 5호선 담배녀 맥주녀’란 제목으로 30여 초 분량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 속 여성은 왼손에는 맥주를 들고 입에는 담배를 물고 있다. 입에 문 담배에서 연기가 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담배에 막 불을 붙이려는듯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60대 남성은 “담배를 끄라”고 들고 있던 긴 우산으로 여성이 입에 문 담배를 건드렸고, 여성은 “싫어 XX야”라며 욕설을 내뱉는다. 남성의 계속되는 말림에 여성은 차마 입에 담지못할 욕설을 퍼붓는다.

그리고는 자리서 벌떡 일어 나 맥주를 남성에게 뿌린다. 순간 지하철 내 승객들이 소리를 질렀고, 남성은 일어나 여성의 멱살을 잡으려 한다. 일부 승객들이 말리면서 영상이 끝난다.

온라인 카페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이 영상에 네티즌들은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대체 상식없는 여성들이 왜 이렇게 많나. 같은 여자로서 부끄러울 뿐이다”, “아 보는 내가 돌겠다. 담배로도 모자라 맥주까지. 게다가 말리는 사람한테 뿌리기까지. 기가 찬다”, “법률을 따로 만듭시다. 과태료로 끝나면 절대 안될 듯”, “저런 사람들은 신상공개를 해서 자기가 창피한 일을 했다는 걸 확실하게 알게 해야 한다”는 등 비난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