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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합작 3D애니 ‘두리둥실 뭉게공항’, 28일 KBS서 첫 방영
KBS 공모전 당선작인 한중 합작 3D 애니메이션 ‘두리둥실 뭉게공항’이 28일 KBS 2TV를 통해 국내에 첫 방영된다.

KTH와 ㈜디피에스, 중국의 핑고(Pinggo)스튜디오 등 3사가 공동 제작한 이 애니메이션은 비행기를 의인화한 아동용 3D 애니메이션 시리즈물로, 세계 일주를 꿈꾸는 소형 여객기인 주인공 ‘윙키’가 뭉게 공항으로 오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다양한 공항 내 캐릭터 50여종이 펼치는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통해 ‘비행기는 하늘에서 연료가 떨어지면 어떡하지?’, ‘왜 비행기는 토윙카의 도움 없이 후진을 못하지?’ 등 비행기와 공항과 관련한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알기 쉽게 풀어준다. 특히 실사에 가까운 캐릭터들의 차별화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작사는 다음달부터 해외 완구회사, 국내 캐릭터 사업자, 유통사, 대형마트, 방송국, 온라인포털 등과 함께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5월에는 중국에서도 방송을 개시할 예정이다. 



김형만 KTH 컨텐츠사업본부장은 “KTH는 공동 투자사로서 IPTV, 웹 홍보 등 국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매체를 통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라며 “뽀로로, 구름빵에 이은 스타 애니메이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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