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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ㆍ아이패드 구매자, 남성ㆍ대졸자 많다”
미국인 가정의 절반 이상이 애플 제품을 적어도 하나 이상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애플 제품 구매자들은 남성의 비율이 높고 대졸자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 경제전문방송 CNBC가 미국인 8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인 가정의 51%가 적어도 1개의 애플 제품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어도 미국의 5500만 가구에서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 맥 컴퓨터 중 하나는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

한편, 이번 조사는 애플 제품 구매자들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압도적이며 대졸자와 젊은 층이 많다고 덧붙였다. 또 이들 구매자는 자신의 집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수입이 많을 수록 더 많은 애플 제품을 구입한다는 것은 당연한 귀결로도 볼 수 있다. 

출처=CNBC


실제로 연수입 3만 달러 이하의 가구 중 28%가 애플 제품 1대 이상을 소유한 반면, 연수입 7만5000달러의 가구들은 무려 77%가 애플 제품을 쓰고 있었다. 또, 고소득 가구는 평균 3대의 애플 제품을 보유했고, 저소득층은 0.6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인 836명을 대상으로 유선 및 휴대폰을 통해 진행됐으며 오차한계는 ±3.4%이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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