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매셔블 등에 따르면, 팍스콘 채용담당자는 최근 일본 TV도쿄의 ‘월드비즈니스위성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새 아이폰이 올해 6월에 나올 것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또, 팍스콘 관계자는 얼마나 많은 직원들을 고용할 계획이냐고 묻는 질문에는, “아이폰5 생산을 위해 1만8000명 정도를 채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차세대 아이폰은 ‘아이폰5’으로 불리고 있으나, 실제로는 애플이 내놓는 6번째 아이폰이다(아이폰 오리지날, 아이폰3G, 아이폰3GS, 아이폰4, 아이폰4S). 일각에서는 차세대 아이폰의 명칭이 최근 발표한 새 아이패드와 같은 라인으로 ‘뉴 아이폰’이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
| 아이폰5 콘셉트 이미지 중 하나 |
한편, ‘아이폰5’에 관한 루머는 아이폰4S 출시 직후부터 쏟아져 나왔다. 현재로서는 올해 6월에서 10월 사이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으며, 4세대 통신망인 LTE를 지원하는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