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갤럭시S3’ 다음달 3일 공개, “아이폰5보다 먼저…”
[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삼성전자의 최고 인기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의 새 모델이 5월 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전격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3일 오후 7시 ‘삼성 모바일 언팩(Mobile Unpacked)’ 행사에서 갤럭시S3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현지 업계 및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여기 와서 차세대 갤럭시를 만나보세요(Come and meet the next Galaxy)’라고 적힌 초대장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갤럭시S3는 외신 보도를 통해 5월 22일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이 ‘비장의 카드’를 이보다 빨리 꺼내들게 된 것은 6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5를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갤럭시S3는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했으며, 3세대(3G) 및 4세대(4G) LTE 모델 2종으로 출시된다. 4인치 초반대 화면이 주를 이루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럭시S3는 이보다는 크기가 크고 갤럭시노트(5인치)보다는 작은 4.8인치 수퍼아몰레드를 채택할 전망이다.

국내에서 3G 모델은 5월 SK텔레콤을 통해, LTE 모델은 7월 중 SKT, KT, LG유플러스를 통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갤럭시S3의 공개행사는 삼성투모로우(samsungtomorrow.com) 사이트를 통해 생중계 된다. 한국 시각으로는 5월 4일 새벽 2시45분부터 방송된다.

ha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