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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곽노현 18일 회동…왜?
[헤럴드생생뉴스]박원순 서울시장과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18일 오전 10시에 시민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협약을 맺는다.

서울시는 18일 오전 10시 박 시장과 곽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 및 학생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전면 시행되는 주 5일제 수업, 갈수록 높아지는 학생 비만율,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육활동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은 협약을 맺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박 시장과 곽 교육감이 처음 체결하는 이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청과 교육청의 업무공조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MOU를 통해 서울시와 교육청은 생활체육, 학생체육 관련사업에 대한 계획 수립 및 재원확보, 관련 법령 및 제도개선,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한다.

서울시는 생활체육지도자와 서울시 생활체육회 종목별 회원 등을 파견해 학생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교육청은 각급 학교 스포츠 시설을 시민들과 생활체육 동호회원들에게 개방해 서울시의 부족한 스포츠 시설을 보완한다.

또 시와 교육청이 현재 각각 개최하는 유소년 주말리그 등 초중고 대상 체육사업을 하나의 대회로 통합할 계획이다.

시와 교육청은 앞으로 협력을 강화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 간의 경계를 허문다는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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