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부터 시행된 김치산업진흥법에 따라 소비자와 김치산업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조기술 등을 교육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서, ‘김순자 명인 김치테마파크’가 국가기관에 교육훈련 지정기관을 신청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국내 최초로 김치교육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경기도 부천시 상동 공방거리 내 한옥마을에 위치한 ‘김순자 명인 김치테마파크’에서는 현재 어린이 및 청소년, 일반인, 외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김치전문가가 되고 싶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김순자 명인의 강습 및 시연과 함께 김치전문가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5주 교육 후 수료증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매주 토요일 엄마아빠와 함께 김치담그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김치의 우수성을 쉽게 설명해 주고 가족이 함께 담근 ‘내가 만든 김치’를 직접 가정으로 포장해가고 있다.
김순자 명인은 “대한민국 김치명인 1호, 김치교육훈련기관 1호로써의 다양한 계층에게 김치체험을 통한 김치의 우수성과 자랑스런 김치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김치전수자를 양성시켜 명인의 비법과 솜씨를 전수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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