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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미국서 LTE폰 ‘LG 바이퍼’ 출시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LG전자는 미국 3대 통신사 스프린트를 통해 ‘LG 바이퍼 4G LTE’ 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LG전자는 미국 3대 통신사 모두에 LTE 스마트폰을 공급하게 됐다. 지난해 ‘옵티머스 LTE’의 북미향 제품인 ‘스펙트럼’과 ‘니트로 HD’는 버라이즌과 AT&T를 통해 출시된 바 있다.

바이퍼 4G LTE는 1.2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NFC( 근거리무선통신)를 활용한 ‘태그(Tag)’ 기능을 추가해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제품 케이스의 50%, 포장재의 100%를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사용해 ‘UL 친환경 플래티늄 인증’을 획득했다.

UL 친환경 플래티늄 인증은 미국의 권위있는 안전규격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가 에너지 효율, 제품수명, 기업의 친환경 노력등을 평가하여 수여한다.

이와 함께 LG전자와 스프린트는 뉴욕 유니언스퀘어 근처 홈 스튜디오에서 LG 바이퍼 4G LTE 출시에 맞춰 가족단위 고객들을 초청해 출시행사를 개최했다. 
뉴욕서 열린 LG전자‘바이퍼 4G LTE’출시 행사서 참가자가 ‘Life’s Good Fairytales’ 애플리케이션 시연장면을 보고있다. [사진=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LG 바이퍼 4G LTE’사용자에게 애플리케이션 ‘Life’s Good Fairytales’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가족들의 사진과 이름으로 직접 동화를 만들어 주변과 공유하는 체험을 하기도 했다.

박종석 LG전자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장은 “미국 3대 이동통신사를 통해 LTE제품을 출시하며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LG전자의 LTE 스마트폰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 며 “다양한 LTE 스마트폰 라인업으로 ‘LTE=LG’라는 공식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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