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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가레이서2’, 갤럭시S3ㆍ아이폰5보다 먼저 나온다
[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팬택이 ‘베가 레이서2’를 삼성전자 ‘갤럭시S3’보다 먼저 출시해 스마트폰 시장 선점을 노린다.

업계에 따르면 팬택은 다음달 3일(현지시간)로 예정된 ‘갤럭시S3’ 런던 발표회보다 앞서 ‘베가 레이서2’를 공개할 전망이다. 또는 삼성전자의 런던 발표회와 같은 날 제품을 공개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며, 실제 제품 출시는 5월 둘째 주가 유력하다.

특히 ‘베가 레이서2’ 출시를 시작으로 갤럭시S3와 애플의 아이폰5, LG전자의 신작 스마트폰 등이 줄줄이 쏟아질 것으로 보이면서, 어떤 제품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료사진=팬택 베가 레이서


‘베가 레이서2’는 팬택의 히트 상품 ‘베가 레이서’의 후속작이다. LTE 통신칩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결합한 국내 최초의 원칩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칩을 2개에서 1개로 줄여 전력 소모량과 발열을 최소화하고, 작업 처리속도도 높일 수 있다.

이 외에도 1.5㎓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를 적용했고, 4.8인치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베가 LTE의 동작인식 기술을 개선해 모션 다이얼 기능을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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