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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5’ 새 콘셉트 디자인 공개, “지름신 강림할 듯”
[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올 상반기 기대작인 ‘아이폰5’의 새 콘셉트 이이미지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최근 디자인 회사 나크스튜디오(NAK-Studio)의 디자이너 안토니 브리외는 회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이폰5의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는 애플사와는 무관하게 아이폰5의 알려진 사양과 디자이너의 상상력을 보태 만든 작품이다.

공개된 디자인 속 아이폰5는 쿼드코어 A6 칩을 내장했으며, 4.5인치 디스플레이에 1000만화소 카메라, 가상 홈버튼, 리퀴드메탈 케이스 등을 장착했다. 



현재 아이폰5의 화면 크기에 대해서는 4.7인치 또는 4.8인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그러나 나크스튜디오는 아이폰 디스플레이가 기존 3.5인치(화면비율 4:3)에서 4.5인치(화면비율 16:9)로 업그레이드 된다는 가정 하에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리퀴드메탈(LiquidMetal)’이라는 금속 재질을 아이폰 케이스에 적용한 것이 눈에 띈다. 해당 금속은 철보다 가볍고 강도는 3배 이상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반 금속과는 달리 부식되지 않으며, 고온에서는 플라스틱처럼 자유자재로 변형이 가능하다. 



특히 리퀴드메탈은 강도 대비 두께가 얇아 이 금속을 사용할 경우 아이폰5의 두께는 아이폰4S(9.3mm)보다 크게 얇아진 7.9mm가 된다고 나크스튜디오는 설명했다.

이 외에도 가상 홈버튼을 적용했으며, 아이폰 단자가 상단 왼쪽에서 중앙으로 이동한 점이 눈에 띈다.

아이폰5의 콘셉트 디자인을 본 누리꾼들은 “저런 디자인으로 나온다면 지름신 강령할 듯”, “아이폰4S와 소니 엑스페리아 아크를 합쳐놓은 듯한 디자인”, “이어폰 잭 위치가 좀 아닌것 같지만 디자인은 좋네요”, “아이폰4S의 디자인에 실망한 만큼 혁신적인 디자인을 기대해 봅니다”라고 반색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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