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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한화, 어닝서프라이즈+9조원규모 이라크 신도시 건설
- 주가 4% 넘게 급등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한화(000880)가 1분기 실적호전을 등에 업고 초강세다. 24일 오전 9시14분현재 한화는 전날보다 4.78% 급등한 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는 1분기 영업이익(K-IFRS)이 793억4800만원으로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9.5% 증가했다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1% 늘어난 2조7007억원을, 순이익은 흑자전환한 846억1100만원을 기록했다.

9조원 규모의 이라크 재건사업 계약을 눈앞에 둔 것도 주가 강세 배경이다.

한화그룹은 이날 우리나라 해외건설 수주 사상 최대 규모인 80억달러(약 9조4000억원)에 달하는 이라크 신도시 10만가구 건설 본계약을 조만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이라크의 국가 재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 계약이 최근 이라크 국무회의의승인을 받아 사실상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공사가 진행되면 국내 중소 자재 및 하도급 협력업체가 한화건설과 함께 대거 현지에 진출할 전망이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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