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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내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 구축
[헤럴드경제=백웅기 기자] 국토해양부가 범정부적으로 공간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 구축사업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 구축사업은 여러 기관에 산재해 있는 공간정보를 통합ㆍ연계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시작해 최근 사업자 선정을 마쳤다.

지난해 말까지 13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업무에 필요한 통합DB와 연계활용시스템을 구축했고,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56개 공간정보시스템을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로 통합ㆍ연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지자체에 대한 시스템 구축 지원을 마치고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의 공간정보시스템을 추가로 연계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모든 부처와 지자체에서 공동 활용이 가능한 공간정보가 플랫폼 형태로 통합ㆍ연계ㆍ공유돼 각 기관의 정보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예산이 대폭 절감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행정서비스의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중앙부처, 지자체 등과 협조해 행정업무 및 대민서비스에 필요한 공간정보 융ㆍ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ㆍ제공해 선진적 공간정보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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