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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한화, 이라크 대규모 수주 소식에 강세 출발
[헤럴드경제=심형준 기자]한화(000880)가 이라크 신도시 주택사업 수주 소식에 강세로 출발했다.

24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한화는 전일대비 5.33%(1450원)오른 2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그룹은 이라크 국무회의로부터 80억달러 규모의 이라크 국민주택 10만가구 건설 사업계약 승인을 받아 조만간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비 규모는 우리나라의 올해 해외건설 수주목표(700억달러)의 10%를 넘는 규모다.

또 이번 수주는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사업(400억달러)을 제외하면 우리나라의 단일 프로젝트 사상 최대 규모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한화건설의 해외 신규수주는 1조7960억원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했으며, 이번 이라크 프로젝트의 본계약을 통하여 수주가 확정되면 올해 수주금액이 대폭적으로 늘면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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