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상범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6월 5일 오후 2시, 종로구 창신동 종로구민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건강가정 육성 및 가정해체 예방을 위한 ‘남편 기 살리기 홍보대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에서 후원하고 아줌마 생활문화 개선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아ㆍ나ㆍ기(아줌마는 나라의 기둥)와 종로구청이 공동주관하며 종로구 거주 성인 남녀는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6월 5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7월 중순까지 종로구민회관 2층 대회의실 등에서 필수교육과 선택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후에는 최고상 1인을 선정해 ‘한ㆍ일 엄마 바꾸기 일본가정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수료생 중 ‘남편 기 살리기 홍보대사’활동에 동의한 경우 홍보대사 인증서가 수여된다.
이번 교육은 50명 선착순 마감으로 6월 1일(금)까지 종로구청 교육체육과로 방문접수 또는 전화(02-2148-1992) 신청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가정은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단위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이 급증하는 가정해체를 막고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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