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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출근전 순찰로 주민불편해소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근전 조기 살피미’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중랑구는 주민활동이 많은 하절기를 맞아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간 2개조 6명을 투입해 매주 화, 목요일(오전 7시~오전 9시)에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순찰 대상은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 불편사항, 수방시설물 관리실태, 어린이ㆍ근린공원 관리실태 등이다. 특히 버스정류소, 지하철 역 주변 시설물, 빗물받이, 자전거보관대, 가로휴지통, 불법적치물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또 점검과정에서 나타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120시민불편살피미 시스템’에 등재해 관리한다. 점검결과 이상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시설물 관리부서에 통보해 최대한 빠른시일 내에 조치해 위험요인을 제거할 예정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불편사항을 적기에 정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좀더 안전하고 쾌적한 중랑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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