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두 자녀를 두고 있는 임모씨(48∙청담동)는 앞으로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유학을 생각 중에 있다.
“좀 더 나은 삶을 살도록 해주고 싶어요.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고 싶은데 아무래도 학비가 만만치 않아 고민이 됩니다. 또 최근에는 뉴스에서 투자이민으로 사기를 당했다는 보도도 많이 나오고 있어 아무 곳에나 일을 맡기지도 못하겠고요.”
임씨처럼 자녀들의 교육과 여유로운 노후를 위해 미국 투자이민을 생각하고 있던 사람들을 위해 ㈜하나이주개발(대표 정중호)이 투자이민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6월 1일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는 E-2비자를 비롯, EB-5 미국 투자이민과 EB-1/EB-2 NIW 특별이민 등 미국이민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줄 계획이다.
3~6개월의, 비교적 빠른 수속기간을 갖고 있는 E-2비자는 안정적인 사업체로 연 매출을 보장 받을 수 있고, 해당 비자를 취득할 경우 영주권자와 동일한 혜택을 받게 된다. 미국 투자이민(EB-5)의 경우 시행사가 받는 개발수수료 예치를 통해 조건해지 후 투자비를 전액 회수할 수 있으며90,000,000달러의 개발 자금은 정부에서 지원을 받는다. 더불어 특별이민(EB-1/EB-2 NIW)은 교수나 연구원, 또는 성공적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 등이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최단기간 영주권 취득이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는 EB-5의 경우 Rosenwald Courts Apartment(RCAP)로 불리는 사업으로 1929년에 3~5층으로 건축된 서민아파트를 1 bed room(108개), 2 bed room(224개)과 더불어 식품점을 포함하는 소매점, 상가,의료 및 사무실 공간으로 재건축해 임대하는 내용이다. Illinois주 Chicago에 위치, 건물은 전면이 100% 조적과 석물로 시공되며 2500평에 달하는 내부공원 및 전망대는 입주민만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재건축 자금을 시정부와 연방정부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아서 진행하고, 이 자금에서 오는 개발수수료를 통해서 조건해지후 원금을 바로 회수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E-2비자 설명회에는 Accu Clean Inc (Cleaning & Maintenance) 사업체에 대한 설명이 이어질 계획이다. Accu Clean Inc는 상업과 산업, 주택청소 및 보수용역 업체로 한 개의 사업체에서 연매출 50만불을 본사가 보장하는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 경우 미국에서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투자금액은 US 달러 150,000불이며, 신청조건은 150,000달러의 투자가 가능하고 미국비자(B1/B2) 소지자 혹은 취득이 가능한 자다.
이와 관련 업체 측 관계자는 “Accu Clean Inc는 최소의 투자금액으로 E-2 비자가 취득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본사가 연매출 50만불을 보장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고, 투자금에 비해 연 5만불 이상의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어서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하나이주개발은 사업, 과학, 예술, 체육, 의학 등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사람이 신청할 수 있는 EB-1과 경제, 과학, 예술, 체육 등의 분야에서 미국 국익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노동허가 없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해주는 EB-2 NIW(National Interest Waiver)에 대해서도 추가로 설명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ohana.co.kr)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