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이 모깃불의 원리를 접목한 가스 생산기술인 ‘바이오매스 가스제너레이팅 시스템’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PTL코리아㈜는 자원 재순환을 바탕으로 한 신재생 에너지인 폐기물가스에너지를 개발하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최근 김포연구소를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포연구소에 설치된 ‘바이오매스 가스제너레이팅 시스템’은 각종 폐기물들을 일단 가스로 전환해 버너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쓰레기 소각과는 전혀 다르다.
김병조<사진> PTL코리아㈜ 회장은 “이번 연구소 준공을 통해 쓰레기 처리와 에너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신재생 에너지 기술은 비닐, 나무, 폐타이어 등 모든 쓰레기를 압축해 저온 열분해 방식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으로 대체 에너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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