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상일(대구) 기자] 대구시ㆍ고용노동부ㆍ경북도 공동주최, (재)대구테크노파크ㆍ(주)갬콤 주관 ‘잡 콘서트’와‘2012대구, 경북 강소기업-청년채용박람회’가 오는 31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전국 최초로 시․도와 고용부가 공동 주최한 ‘잡 콘서트’ 및 ‘2012 대구경북 강소기업-청년채용박람회’는 대구지역 우수 강소기업 67개사와 청년 구직자 4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잡 콘서트’는 대구지역 청년들에게 각 분야 전문 멘토와의 격의 없고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취업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잡 콘서트 진행은 개그맨 김영철의 미니특강(주제: 목표를 향한 열정의 이야기)을 시작으로 1부 고민타파, 2부 열정 충전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갖는다.
시는 토크콘서트 패널로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안국중 대구시 경제통상국장, ‘이영권의 경제포커스’로 잘 알려진 이영권 명지대 겸임교수, 세계적 약국조제자동화기기전문기업인 (주)JVM 김선경 상무 등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지역 우수인재의 타 지역 유출을 막고 지역 기업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이번 잡 콘서트는 대기업만 선호하는 지역 청년이 지역 기업에서 꿈과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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