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상일(대구) 기자] 한국교육개발원 주관 대구시교육청ㆍ한국교육개발원ㆍ교육정책네트워크가 주최하는 교육현장 순회토론회가 30일 오후 대구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수석교사제 운영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주교육대 전제상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좌장으로 경북대학교 박종렬 교수, 토론자로 대구상원고 손병조 교장 외 5명의 지정토론자들이 열띤 토론을 갖는다.
교육현장 순회토론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2012년은 수석교사제 법제화 후, 첫 시행되는 해로 현장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학교 내 수석교사의 위상 정립 및 역할을 명확히 하고자 한다”며 “교원의 전문성 강화에 있어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교육현장 순회토론회는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6개 시․도교육청별로 순회하며 개최된다. 논의된 내용들은 16개 시, 도교육청과 교육과학기술부, 국책 연구기관, 기타 교육 공동체들과 함께 공유해 중앙과 지방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현장에 적합한 교육정책을 마련하는 데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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