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이도운(인천) 기자] 인천중부경찰서는 지하철 공사장에서 건설자재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운전기사 L(46)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L씨 등은 인천시 중구 수인지하철 ○공구 현장에서 운전기사, 현장반장, 야적장반장으로 일하면서 지난해 12월4일부터 지난 26일까지 공사에 사용되는 건설자재(H빔)를 차량에 실어 가져가 고물상에 판매하는 방법으로 모두 55회에 걸쳐 1억 9000만원 상당의 건설자재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