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인천 송도국제화단지 15만㎡ 푸른 녹지ㆍ공원으로 탈바꿈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가 푸른 녹지 및 공원으로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은 연수구 송도동 일대 국제화복합단지 1ㆍ2ㆍ3지구 15만5486㎡ 부지에 195억2000만원을 들여 올해까지 공원녹지로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먼저 연수구 송도동 148 일대 3만7421㎡ 부지에 44억8500만원을 들여 송도국제화복합단지 2지구 녹지 조성공사를 오는 8월 완공할 예정이다.

또 지난 2008년부터 86억8300만원을 들여 조성해 온 송도동 147 일대 6만5757㎡ 부지에 대한 공원녹지 조성사업을 오는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 일대에는 물길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수변언덕순환길과 숲속놀이터, 체력단련장, 전망쉼터, 완충녹지 등이 조성된다.

특히 인천경제청은 송도동 공동주택과 인접해 있는 송도동 158 일대 국제화복합단지 3지구 5만2308㎡ 부지에 지난 2010년부터 조성해 온 녹지 조성공사를 올해까지 모두 마무리할 방침이다.

63억52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일대 녹지공간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배드민턴장, 농구장, 숲속쉼터, 계수나무길, 소나무길, 연결녹지 등이 조성된다.

공원녹지는 이 일대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외국인 투자기업들을 위한 친환경 조성에 따른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gilber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