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6월 2일과 3일 이틀간 홍제천 일대에서 ‘홍제천 생명의 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6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토탈 코어 밴드 ‘나라’의 공연 등 식전행사가 1시간 동안 펼쳐진다.
이어 개막식이 진행되고 서대문청소년수련관과 함께 하는 신나는 문화존 프로그램 “느껴라! YOUTH FILL“이 이어진다.
일요일인 3일에는 주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함중하, 현당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서대문문화회관 등 각 단체에서 마련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개장된다.
바리스타 체험관, 태극기 페이스 페인팅, 녹색가게 되살림 생태부스, 토탈건강체험관 등 가족과 함께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지난 7회 운영 경험을 살려 더욱 알차게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특히 홍제천을 문화가 어우러진 자연친화적으로 부각시켜 도심 속 주민 휴식공간으로 인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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