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와 강북구상공회가 주최하고 강북소상공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예비창업자 및 여성 창업자에게 체계적인 창업관련전략을 제시해 창업초기 기반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강좌에는 금융ㆍ세무ㆍ보험ㆍ홍보ㆍ재무 등 분야별 창업전문가가 강사로 나와 전반적인 창업시장 분석강의를 실시한다.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을 통해 창업성공비결을 전하게 된다.
강좌는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개최 당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총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좌 첫날인 다음달 18일에는 정부자금지원제도 및 보증자금안내(김형일 신용보증재단 강북지점장) 등을 주제로한 강의가 실시된다. 다음달 19일에는 상권 및 입지분석(이강원 MFC컨설팅 대표)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강북구에서는 전과목을 이수한 수강생에게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업체당 5000만원 이내(대출금리 연 5% 내외)에서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교육수료 후에도 창업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선착순 200명까지 접수를 받으며, 강좌 수강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서울특별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http://www.seoulsbdc.or.kr)로 인터넷 접수하거나, 강북구청 지역경제과(901-6445)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강북구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창업강좌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성공의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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