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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문화 마당 ‘프리아트마켓’ 개최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6월 1일 오전 11시 면목역 광장에서 음악동아리 공연과 생활창작품을 전시ㆍ판매하는 ‘프리아트마켓(free art market)’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리아트 마켓은 문화 대중화를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3년간 꾸준히 개최돼 자치회관 동아리들의 공연과 수공예작가들의 생활창작품을 전시ㆍ판매하는 중랑구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 프리아트 마켓은 5월, 6월, 9월, 10월 등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생활창작자 1000여명이 참여한다. 오전에는 생활 창작작가와 지역 공예동아리가 고안하고 디자인한 작품을 전시ㆍ판매한다.

오후에는 면목7동 ‘기타 동아리 7080’과 지역 색소폰 동아리의 음악 공연, 면목3ㆍ8동 ‘페이스페인팅’ 등 창작세계를 체험하고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가족, 이웃이 참여하는 중고 생활용품 교환 및 판매 알뜰장터가 개장돼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중랑구 관계자는 “프리아트마켓은 지난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기업 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지역문화와 장터가 함께하는 문화예술시장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생활 역세권을 중심으로 활성화해 주민참여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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