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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6월부터 사립유치원 친환경 쌀 급식 지원
[헤럴드경제=서상범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어린이 건강증진과 친환경급식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일환으로 6월 1일부터 관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쌀 급식을 지원한다.

대상은 23개 유치원 원아 2605명으로, 구는 일반 쌀을 친환경 쌀로 바꾸는 데 드는 차액을 1인 1식당 70원씩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올해 6∼12월 소요될 예산은 약 4100만원이며 전액 구비로 지원된다.

성북구는 유치원 방학이 1주일 내외로 짧으며 이 기간 중에도 종일반 운영 등으로 급식을 실시하고 있어 지원기간에 방학도 포함시켰다.

이로써 성북구는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쌀 급식을 실시하게 됐다.


앞서 구는 18일 성북구 정릉 4동 한가람유치원에서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품평회를 개최하고 시식과 선호도 평가를 거쳐 3개 참여업체 중 ‘전남 담양군 금성농협’을 급식용 친환경 쌀 급식업체로 선정했다.

이어 각 유치원은 금성농협과 납품조건 및 납품방식 등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친환경 쌀은 월 2회 납품이 되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생산지에서 해당 유치원으로 직접 배송이 이뤄진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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