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30일 오후3시 은평홀에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관내 49개 사회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는 사회단체들이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진행됐다.
특히 사회단체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을만들기 전문가인 박홍순(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 운영위원장) 강사와 재난안전 전문가인 류희인(충북대 행정학과 초빙교수) 강사의 강의도 이어졌다.
은평구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사회단체들이 이제는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며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안전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사회단체들이 역량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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