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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암 DMC홍보관, 시민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홍보관을 시민을 위한 지역정보와 문화중심시설로 재편한다고 31일 밝혔다.

3층 사무실과 세미나실은 각각 중소기업 제품 체험전시실과 문화예술 공간 ‘디지털아트갤러리’로 바뀐다. 갤러리는 무료 전시공간으로 활용된다.

그동안 홍보관은 DMC 토지공급을 위한 투자자 대상 사업홍보와 분양 안내장소로 활용돼왔다. 서울시는 DMC내 토지공급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서면서 홍보관을 일반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로 결정했다.

DMC 홍보관은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DMC IT체험 및 단지투어’를 진행한다. 최첨단 친환경 투어 등 볼거리를 비롯해 디지루프와 3D영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했다. 성신여대 조각작품전(7월), 유진수 태극기전(8월), 차홍규 조각전(9월)등도 예정돼있다.

DMC홍보관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토요일 DMC단지투어는 홈페이지(www.digitalpavilion.co.kr)와 전화(02-2132-0500)를 통해 예약해야 참여할 수 있다.

김용남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DMC 디지털 아트 갤러리 조성과 DMC 단지투어를 통해 DMC홍보관을 시민의 사랑을 받는 지역 정보문화 체험 공간으로 꾸미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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