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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GS, 롯데, 금호 등 착한 건설사 4인방
[헤럴드경제=백웅기 기자]현대건설, GS건설, 롯데건설, 금호산업 등 4개 대형 건설사가 상호협력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세기건설, 금강건설, 보훈종합건설, 디엘종합건설, 성진종합건설 등 79개 중소 건설사도 최상위 점수를 기록했다.

국토해양부는 이들 업체를 포함한 2647개 건설사를 ‘2012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우수업체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수업체로 선정된 건설사는 다음달부터 1년간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및 지자체 적격심사와 시공능력 평가에서 가산점을 받는다.

건설업자간 상호협력 평가제도는 종합ㆍ전문건설업체 또 대ㆍ중ㆍ소기업간 상호협력 및 공생발전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98년 평가기준을 마련한 뒤 매년 평가하고 있다. 평가 잣대는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실적 및 하도급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 등이다.

올핸 2647개 건설사가 60점 이상을 받아 지난해(2672개)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국토부는 평가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우수업체를 발굴해 건설업계 공생발전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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