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경기도 김포시가 지난 4년간 504억원에 달하는 수출 달성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해외시장 개척 지원 사업을 결산한 결과, 총 2472건 2406억원의 수출 상담 실적과 함께 147건에 504억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매년 해외박람회(년 2회), 해외시장개척단(년 2회), 해외전시(박람)회 등을 개최해 중소기업의 수출증진 및 해외시장 판로 개척 확충을 지원해왔다.
지난 4년간 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해외유명박람회, 해외시장개척단, 해외전시(박람)회 등 총 51회 112개 업체를 대상으로 3억원을 지원했다.
년도별 성과별로는 지난 2008년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통해 태운산업 외 10개 업체가 총 96억원, 지난 2009년에는 고산티엠 외 12개 업체 110억원, 2010년 영텍 외 13개 업체 149억원, 지난해 브이에프코리아 외 12개 업체 총 149억원의 수출 성과를 각각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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