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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지금> 50대男, 헤어지자는 내연녀 살해후 암매장 등
○…A(53) 씨는 내연녀 B(41) 씨와 결혼을 하기 위해 이혼까지 했다. 그러나 B 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지난 5월 28일 오후 8시40분께 부산 사하구 신평동 구평고개 부근에서 B 씨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 씨는 부산 강서구 대저동 맥도생태공원 갈대밭에 B 씨 시신을 암매장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4일 A 씨를 살인 및 시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시운전 한다며 외제차 훔쳐

○…A(39) 씨는 평소 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B(33) 씨에게 접근, “너의 외제 승용차를 사려는데 우선 시운전을 해보겠다”고 속여 차량 열쇠를 받은 뒤 운전을 했다.

이후에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내뺐다.

이후 A 씨는 B 씨의 차를 곧바로 5000여만원을 받고 처분해 생활비로 사용했다.

충북 청주청남경찰서는 4일 시운전하겠다고 속여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의 차량을 훔쳐 달아난 A 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청주=이권형 기자/kwinhl@heraldcorp.com


“性장애 숨긴 남편 위자료 내야”

○…A(34) 씨와 B(30ㆍ여) 씨는 2010년 1월 중매로 만나 같은 해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신혼여행을 떠났지만 A 씨는 발기부전으로 B 씨와 정상적인 성관계를 갖지 못했다.

이에 B 씨는 A 씨와 그의 가족들이 성기능 장애 사실을 속여 결혼했고, 이로 인해 결혼관계가 파탄됐다며 위자료 등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부산가정법원 가사합의1부는  아내에게 위자료 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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