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6월부터 조상 이름만으로 전국의 토지대장 자료를 조회해 정보를 제공하는 ‘조상땅 찾기 성명조회’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그 동안 성명으로 타 지역의 땅을 조회하고자 하는 경우 민원서류를 해당 기관으로 이첩해 처리하고 다시 우편으로 신청인에게 통보하는 절차를 거쳐야 돼 시간이 오래걸렸다.
앞으론 상속권자가 신분증과 사망자의 제적등본(2008.1.1 이후 사망자일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을 구비해 지자체 지적관련 부서에 ‘성명으로’ ‘전국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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