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수도권매립지공사가 4년 연속 환경분석 숙련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국립환경과학원의 환경분야 측정분석능력 숙련도 시험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숙련도시험에서 전항목(BOD 등 20항목) ‘만족’ 평가를 받아 지난 2009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한 측정분석능력을 보유한 기관임을 입증 받았다.
환경과학원의 숙련도 시험은 환경분야 시험ㆍ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측정분석능력의 향상과 분석결과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ㆍ공립연구기관 등 전국 1470여개 측정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방법은 대상기관 측정값과 기준값의 차를 측정값의 분산으로 나눠 산출하는 방식이며 평가등급은 만족ㆍ불만족 등 2단계로 구분해 평가된다.
매립지공사는 수질과 폐기물, 악취 등 분석전문기관으로 침출수와 사업장폐기물, 매립장 내ㆍ외부 악취시료, 환경에너지타운 조성 관련 연구시료, 자원화시설 발생시료 등을 대상으로 매년 6만여건 이상의 시험분석을 실시해 주변지역 환경개선 및 폐자원 에너지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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