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민 3년 6월의 실형 선고
[헤럴드생생뉴스]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돈봉투 살포 혐의로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지난 2008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직전 고승덕 의원실에 돈봉투를 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희태 전 의장은 4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당시 선거캠프 상황실장이었던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이날 징역 8개월을 구형받았다.
박희태 전 국회의장 |
또 SLS 이국철 회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신재민 전 차관은 1심에서 3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이국철 회장 역시 똑같은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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