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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시장이 시원한 복장으로 패션쇼에?
[헤럴드생생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쿨비즈’ 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패션쇼 무대에 오른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여름철 직원들에게 반바지와 샌들 착용을 허용하는 ‘쿨 비즈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패션쇼를 마련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5일 오후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벤트홀 진행되는 이 패션쇼 무대에 박 시장도 시원한 복장을 하고 오른다.

이번 패션쇼에는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열 환경재단 대표, 최창식 중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등도 박 시장과 함께 참가한다.

서울시는 `쿨비즈 패션쇼‘를 준비하면서 70-80년대 복고풍의 시원한 복장을 드레스 코드로 한 시민 참가신청도 받았다.

지난달 20일 서울시는 올 여름철(6월 1일~9월 21일) 공무원 ‘쿨비즈’ 복장 지침을 만들어 반바지, 샌들 차림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쿨비즈(cool biz)’란 쿨(cool)과 비즈니스(business)의 합성어로 간편한 옷차림으로 근무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올 여름부터 여름철 실내온도를 28도 이상으로 유지하는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의 하나로 쿨 비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 롯데백화점 등 7개 기관·단체와 ‘쿨 비즈 협약’을 체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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