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소방방재청은 제57회 현충일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행사 시간에 맞춰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현충일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이번에 울리는 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다른 민방공 대비 사이렌이 이니므로 국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한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된다고 소방방재청 측은 당부했다.
소방방재청은 행사전인 4~6일 TV 자막으로 “오전 10시부터 1분간 울리는 경보사이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기 위한 현충일 묵념사이렌입니다”라고 사전 안내하고, 행사 당일 행사시에도 TV 생중계 자막으로 “현재 실외에서 울리고 있는 경보사이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기 위한 현충일 묵념사이렌입니다”라고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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