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5일 제17회 환경의 날을 맞아 ‘원전 하나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에너지절약ㆍ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및 차량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중랑구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중랑구주부환경봉사단 등)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망우로(상봉터미널~우림시장)에서 에너지절약ㆍ에코마일리지ㆍ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중랑구주부환경봉사단(회장 권영애)에서는 재생비누 50개를 만들어 구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녹색생활 실천을 홍보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망우리 고개 매연단속 초소 앞에서 경유차량 배출가스(매연) 허용기준 초과여부에 대한 무료점검도 실시한다.

중랑구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에너지절약 및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구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m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