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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군방송TV, 52부작 軍인물열전 방송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국방홍보원의 국방 전문채널 국군방송TV가 52부작 ‘국군열전(國軍列傳)’을 7일 오전 7시부터 방송한다.

‘국군열전(國軍列傳)’은 손원일 제독, 이응준 초대 육군참모총장, 박정희 전 대통령 등 군출신 인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국방뉴스 자료 영상과 신문, 각종 기록물, 당사자들과 전문가의 인터뷰 등을 한데 모아 해당 인물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또한 이면의 이야기도 담아 기존 방송에서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도 다수 풀어낼 예정이다.

첫 회에서는 ‘국군열전’에서 앞으로 다룰 인물들의 선정 기준을 창군, 6.25전쟁, 국군현대화, 베트남전, 경제발전 등으로 나눠 설명하고, 사회자로는 문성묵 국방부 정책자문위원(예비역 육군 준장), 패널로는 국방부 군사편찬 연구소 남정옥 박사가 출연한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국군방송TV 김선덕PD는 “우리 군의 역사를 사건 중심이 아니라 역사의 주역인 인물에 포커스를 맞춰 집중조명했다”고 말했다.

국군방송TV는 2005년 12월1일 개국해 현재 스카이라이프(채널533번)와 케이블TV 방송으로 전국에서 시청할 수 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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