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오는 20일 전국의 택시 운행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은 오는 20일 오후 1시 서울광장에서 ‘택시 생존권사수 결의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택시요금 현실화와 LPG 가격 안정화, 대중교통 법제화, 택시연료 다양화, 감차 보상대책 등 5가지를 요구해왔다.

택시업계 노사단체 측은 “정부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단체행동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가 열리면,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25만 8000여 대 중에서 20만여 대의 운행 중단이 불가피해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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