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기자] 오는 2025년이면 세계 인구의 절반가량인 물 부족에 시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하수의 중요성과 보존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가 제주도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도 지하수를 보존하고 부가가치산업 육성 모색을 위해 오는 15일 제주도 벤처마루 컨퍼런스룸에서 ‘제주 생명수 보전 및 부가가치 육성 방안’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제주지하수의 미래 비젼’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사회 각 분야의 지도계층과 전문가, 대중들이 대거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유엔 물 세계자원화 성공사례를 시작으로 제주생명수 보존방안과 제주 지하수 고부가가치 산업육성 등 2개의 주제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대 이강근 교수의 한국 지하수 보전방안, 국제대 고병련 교수의 지속적인 지하수 함양 방안, 삼육대 최경순 교수의 물과 건강 등이 다뤄진다.
김경택 전 제주도부지사가 좌장을 맡아 오윤근 전 제주대 교수, 고기원 제주도수자원본부개발본부장 등 8명이 토론자로 나서며, 행사장 1층 로비와 제주 올레길에서는 제주지하수 보존과 관련된 현장캠페인 및 기념품을 나눠주는 특별행사도 마련된다.
민영통신산 뉴스1 주최, 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개발공사,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 등이 후원하고, 현대산업개발, 대한항공, JDC, 한라병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본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농협 중앙회제주본부, 제주축협,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한국건강관리협회, 농협은행 제주본부 등 총 11개 기업이 함께 참여, 제주 지하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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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파워포럼 &캠페인
▲행사명 : ‘제주 생명수 보존 및 부가가치 육성 방안’
▲일시 : 2012년 6월15일 금요일 오후 1시~6시
▲장소 : 제주 벤처마루 컨퍼런스룸 (10층)
▲주최 : 뉴스1
▲주관 : 제주테크노파크
▲후원 :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개발공사, 제주특별자치 도수자원본부
▲협찬 : 현대산업개발, 대한항공, JDC, 한라병원, 한국토지주택공 사 제주본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농협 중앙회제주본 부, 제주축협,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한국건강관리협 회, 농협은행 제주본부
▲문의 : (064)747-00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