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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머리끄덩이女’ 신변확보에 주력
[헤럴드경제= 이태형 기자] 지난달 12일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의에서 조준호 전(前) 대표의 머리끄덩이를 잡아 당기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A(24ㆍ여)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3일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구인 절차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의에서 조 전 공동대표의 머리채를 잡아당겨 목관절 수술을 받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여주ㆍ이천지역위원회 소속 회계담당자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경찰이 추적중에 있으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한편 경찰은 같은 혐의로 대전에 거주하는 다른 여성이 피의자일 수 있다고 보고, 이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한편, 신변을 확보하는대로 당시 동선 등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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