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7월말까지 어린이공원 7개소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시행에 대비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대상은 아리수(염창동), 산새ㆍ필마(화곡동), 가곡(발산동), 문성ㆍ샛별ㆍ능말(방화동) 등 7개 어린이공원이며 총 2억4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정비내용은 ▷놀이시설 및 휴게시설물 교체 ▷모래바닥을 탄성포장재로 개선 ▷웰빙체육공간 조성 및 녹지대 정비 ▷배수로 정비 및 수해방지시설물 설치 등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따뜻해진 날씨로 어린이들이 놀이터에서 보내는 시간이 부쩍 많아졌다”며 “작은 시설물 하나라도 꼼꼼히 챙겨 안전한 놀이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공원녹지과(2600-4187)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