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대, 논문 조작 의혹 관해 ‘본조사’ 착수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서울대학교가 최근 조작 의혹에 휩싸인 강수경 교수의 논문에 대해 본조사에 착수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서울대는 연구진실성위원회를 개최하고 강수경 교수의 논문 14편에 대한 예비조사위원회의 의견을 검토한 결과 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본조사 위원회는 상설 조직인 연구진실성위원회와는 별개로 서울대 내부인사 5명과 외부인사 2명 등 총 7명의 줄기세포 전문가로 구성 될 예정이다. 본조사에서는 논문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 작업이 이뤄지므로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또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브릭) 사이트에 의해 논문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강경선 교수에 대해서도 이번 주 내로 예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대는 “강경선 교수 건에 대해 예비조사 결과 본조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강수경 교수 건과 연계해 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hyjgo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