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2 한국관광의 별’ 최종심사에서 총 10개 부문 중 3개 부문을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다선정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수상은 생태관광자원부문 ‘울진 금강소나무 숲’, 체험형 숙박부문 ‘영주 선비촌’, 휴가문화우수기업부문 ‘포스코’가 각각 선정됐다.
도는 ‘한국관광의 별’이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혁신적인 발상으로 관광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키 위해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제정돼 국민들이 직접 선정에 참여하는 국내 관광분야 최고의 상이라고 소개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서울 정동극장에서 열리고 시상식과 함께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두레소리 국악합창단 공연, 미소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도 김상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관광의 별 최다 수상을 통해 우리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이 또 한번 범국민적 인증을 받았다”며 “이를 계기로 전략적 홍보마케팅과 친절한 관광서비스를 통해 ‘와서, 머물고, 다시 찾는 경북’의 관광비전을 실현해 새로운 관광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김상일 기자/smile5678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