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 속에 사용하지 않는 종이수입증지가 있다면 환매청구를 통해 현금으로 돌려받아야 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종이수입증지를 전면 폐지하고 인증기, 카드단말기, 인터넷 납부 등을 통해 다양하게 수수료 납부받고 있기 때문에 종이수입증지는 더이상 사용할 수 없다며 6월 말까지 환급받아야 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시민편의를 위해 종이수입증지를 폐지하고 다산플라자ㆍ사업소ㆍ자치구ㆍ경찰서 등에 인증기, 카드단말기를 추가 설치하고 서울시 E-TAX를 통해 수수료 납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보완하는 등 납부방법을 다양화함에 따라 종이수입증지가 필요없게 됐다.

또 서울시는 시민의 무방문 민원처리를 확대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민원신청이 가능한 온라인 민원시스템의 민원처리 업무를 58종에서 61종으로 늘려 수수료 납부상의 불편을 줄였다. 온라인 민원시스템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minwon.seoul.go.kr)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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