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가계부채ㆍ서민경제 해결을 위해 구청 4층 통합사무실 입구에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는 재무상담 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소상공인ㆍ자영업자ㆍ일반서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이다. 금융ㆍ재무, 복지, 개인 신용관리 등 가계부채에 대하여 전문 재무상담사가 가계부채경감을 위한 분야별 종합상담과 맞춤형 재무상담 서비스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실시한다.
재무상담사는 재무컨설팅, 서민경제교육, 신용회복 지원 방안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사회복지사는 저소득층 복지상담, 복지서비스, 법률상담을 하며, 주택담당자 1명은 긴급 주택 지원, 임대주택, 전세자금 상담 등 종합적인 상담을 지원한다.
중랑구 관계자는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가 신용회복 및 저소득층 복지 등 서민경제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중랑구청 지역경제과(2094-1273)나 중랑구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3422-077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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