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제6대 총장에 김영준 부총장(환경공학부 교수ㆍ62ㆍ사진)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GIST는 지난달 30일 서울 역삼동 호텔리츠칼튼서울에서 개최된 이사회에서 김 부총장을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으며, 지난 4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승인을 받았다.
김 신임 총장의 임기는 4년으로, 2016년 6월 3일까지다. 취임식은 오는 29일 광주 오룡동 GIST 오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 신임 총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학ㆍ석사(응용물리학)를 거쳐 미국 콜로라도주립대에서 박사학위(토목공학)를 받았다. 1996년 GIST 교수로 부임해 교학처장, 환경공학부장, 건설본부장, 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고, 대한환경공학회 부회장을 거쳤으며, 현재 한국과학기술원 한림원 정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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