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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태극기 논란, 태극 색깔이…
[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태극기가 문양의 색이 뒤바뀌어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6일 한 누리꾼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아는 동생이 홈플러스에서 산 태극기”라며 “대한민국의 태극기가 이렇다니 개탄할 노릇”이라고 글을 남겼다.

게시물에 첨부된 사진에서 국기함 앞면에 그려진 태극기를 보면 4괘는 정확하지만 태극 문양의 색깔이 바뀌어 있다. 원래 빨간색이 위에 있고 파란색이 아래에 있어야 하는데 반대로 돼있었던 것.

글 게시자는 “국기함에는 ‘made in Korea’라고 찍혀 있었다”면서 “제조사가 실수를 했다고 치더라도 마트가 검수조차 안 할 수 있냐”며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당장 조치 취하길 바란다”, “현충일에 이런 글을 보다니 씁쓸하다”, “얼마전 한 문구사 노트에도 동해가 일본해라고 돼있더니… 이번 기회에 반성합시다”라며 쓴소리를 남겼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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