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한여름같은 더위가 계속된 가운데, 8일은 비소식으로 더위가 잠시 쉬어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선선하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경북 북부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지방에도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리는 비의 양은 영남과 제주산간 강원산간에는 최고 30mm, 그밖에 지방에는 5~10mm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8도, 대구 24도, 부산 23도등 중북부지방을 제외한 지역은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서해안지방에는 짙은 안개 낀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방에도 옅은 안개가 낀 곳이 많겠다.
오전 7시 현재 현재기온 서울 19.2도, 대구 21.3도, 부산 19.6도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내리는 비로 잠시 주춤한 더위는 주말에 다시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일(토요일)은 서울 19-30도, 대구 19-29도의 기온을 보이며 더워지겠다.
일요일인 오는 10일(일요일)도 서울이 18-29도, 대구 18-30도를 나타내겠고, 오후에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지방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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